오승록 노원구청장은 6월 13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 서울동북부영웅시대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부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는 6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2년 연속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6.16(생일) × 2주년’ 의미를 담은 1,232만원이 기탁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원구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2025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울동북부영웅시대 수겸 회장을 비롯해 회원 13명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취지를 공유하고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환담을 나눴다.
한편,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들로 구성된 지역 기반 팬클럽으로, 서울(노원, 강북, 도봉, 동대문, 중랑, 성동)과 경기(구리, 남양주,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지역 팬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3,999만원의 누적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좋아하는 가수를 향한 마음을 따뜻한 나눔으로 실천해주신 서울동북부영웅시대 팬클럽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