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D&D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받아

0
15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6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부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가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D&D’의 운영수익금을 모아 마련됐다총 기탁금액은 4287천 원으로이 중 2287천 원은 노원구청에, 200만 원은 교육복지재단에 각각 기탁됐다.

D&D 카페는 ‘Development Disability and Dream’(발달장애인의 꿈)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노원구 도봉면허시험장 내에 자리한 이 카페는 장애인 바리스타 3명과 비장애인 매니저가 함께 일하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유수현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장이정아 부회장박정헌 발달장애인바리스타김계상 성인분과장등 총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성과 노력이 담긴 수익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