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7월 4일 오전,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노원행복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개통을 축하했다.
‘노원행복버스’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이 부족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체육시설, 동주민센터, 보건지소, 도서관, 문화예술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다.
버스는 지난 7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통식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구청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복버스를 통해 공공시설 이용이 쉬워지고, 주민들의 생활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