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4월 1일 오전, 초안산 생태터널 상부(월계2동 산64-4) 일대에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 선정 기념으로 진행된 주민참여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주민과 함께 탄소 저감 및 도심 녹지 확대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주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내 나무 나눠 주기’ 등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시‧구의원, 월계1·2동 주민, 다연유치원 원아 등 약 160명이 참여하여 꽃과 나무를 심었다.
식재된 수종은 산수유를 포함한 3종 1,060주로, 초안산 생태터널 상부 약 500㎡ 부지에 식재되었으며 정원 1개소도 함께 조성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나무심기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작은 참여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 실천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