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서 도착 전 이렇게 대응하세요!노원구, 노원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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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9월 20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 위험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잇따른 전기차 화재 소식에 따른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전기차 화재 관련 긴급 공동주택 간담회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 교육은 아파트 안전관리책임자동대표희망 주민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서다.

교육은 20일 오후 2시와 4시에 두 차례로 나누어 구청 대강당(2및 신관주차장에서 개최된다내용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서 도착 전까지 주민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초기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하며 스프링클러 수동 조작법을 모형을 통해 시연하고 소화전을 이용한 열 진압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실제 차량을 이용한 화재 상황 연출과 함께 질식소화포 사용법에 대한 시연이 이루어진다이는 지난 8월 22일에 개최된 전기차 화재 관련 긴급 공동주택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어느 시점에 질식소화포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실제 차량을 통해 사실적으로 알려주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난 설명회 때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했다교육이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함께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구는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다음달 안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아파트에 질식소화포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구 소유 건물 지하 주차장 8개소에 질식소화포 및 소화기를 설치 중이다각 부서에서 관리 중인 나머지 시설 26개소에 대해서도 신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기차 화재의 경우 현재로서는 소방서 도착 전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여 혹시 모를 화재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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